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다.
p.67 우리의 본이 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순결을 명하시는 것은, 이 순결이 가치 있는 것이기 때문ㅇ이다. 그리고 이 순결이 가치 있는 이유는, 그분이 순결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p.69 "아빠가 너희들에게 각각 30분씩을 나누어 주겠다. 너희들이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줄게." 그들은 마치 예쁘게 포장된 선물이나 받은 것처럼 즐거워했습니다.
p.85 정직이란 옳은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다. 진리란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행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속한 것이다.
p.89 아이들에게 부모가 잘못 했다고 인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정직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키우고 싶다면 우리가 먼저 아이들 앞에서 정직하게 대해야 한다.
p.109 자녀들에게 약속을 분명히 하는 아버지, 이러한 약속을 지키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값으로 치를 수 없는 귀한 선물을 주는 것이다. 이 선물은 믿고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아버지이다.
p.134 "아빠, 감사해요. 저를 위해서 여기까지 와 주셔서 감사해요. 아빠는 저의 진짜 보호자가 되어 주셨어요."
p.140 "하지만 얘야, 난 네가 이것 한 가지는 꼭 알았으면 해. 네가 임신을 한다면, 이 모든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지 난 상관하지 않겠다. 난 그들에게 등을 돌릴 거야. 하지만 절대로 네게 등을 돌리지는 않을 거야. 난 내 팔로 너를 안고, 함께 이 일을 헤쳐 나갈거야."
바로 그때, 13살 난 내 딸 켈리는 책을 땅에 떨어뜨린 채 주차장에서 서서 울며 나를 안고서 "알아요, 아빠는 정말 그렇게 하실 거예요." 라고 했다.
p.158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또 우리의 친구가 되신다. (중략) 자녀에게 친구가 된다는 것은 아버지 노릇의 일부가 된다.
바로 이것이 내가 되고자 하는 아버지의 핵심이다.
p.193 효과적인 훈계는 일관성과 융통성을 모두 지녀야 한다. 훈계를 적용하는 데에는 일관성이 있어야 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성숙에 따라 규칙에는 융통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p.198 그들이 모든 것을 망쳐 놓았을 때에도 아버지의 용서를 받고 다시 시작할 수 있따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
p.204 사랑이란 잘못한 것을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이들이 실패한 날보다는 성공적인 날들에 초점을 맞추고서, 아이들이 잘못한 것을 용서하고 마음에 두지 말아야 할 것이다.
p.215 그분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그분은 우리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위엄을 가진 존재로 대해 주신다.
p.217 아이들을 존중한다는 것은 그들의 의견을 묻고, 그들이 대답할 때는 듣는 것을 의미한다.
'아버지가 닮을 하늘 아버지의 10가 성품'이라는 부제를 지닌 이 책은 내게 새로운 도전을 주었다. 예수를 닮은 사람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나는 먼저 예수가 닮은 하나님 아버지의 모습을 전혀 닮아 않았던 것이다. 제자들은 먼저 내게 아들이 아니었다. 부하였다. 일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는 여전히 내가 '선교사'일지라도 나를 아들로 여겨주신다. 비록 내가 흉악한 범죄자라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제자들을 예수 닮은 제자로 만들어 가고 싶다. 나는 아버지의 성품을 먼저 닮기로 마음 먹었다. 하나님 아버지는 좋은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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