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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네이버영화 평점 테러

일반적으로 영화 평점으로 1을 줬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그 영화의 완전한 실패를 의미하지 않을까? 그 영화의 장르가 다큐멘터리라면 사실에 근거하지 못 했을 때 혹은 증거가 왜곡되었을 때 그러한 평점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일베에게는 조금 다른 의미로 1점이 있는 것 같다.

 

영화 <26년>에 달린 댓글

 

영화 <남영동1985>에 달린 댓글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달린 댓글

 

영화 <화려한 휴가>에 달린 댓글

 

영화 <MB의 추억에 달린 댓글>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

 

 

 

[네이버 영화]에서
일베충들에 의해 '정부 비판', '우파 비판' 영화들의 평점이 바닥이다. 
그것을 증명해볼까? 

 


 

천안함프로젝트 '영화랭킹'에서 '조회수' 4위. 
천안함프로젝트 평점참여가 5,138명(스파이 3,312명 참여 중) - 9월 16일 9:32분 현재

 

이 두 가지 사실은 비주류, 예술 영화가 어떤 세력에 의해 일방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조회수나 평점참여로 보자면 <천안함 프로젝트>는 흥행 대박이겠지만 현실은 극소수의 관객만이 찾기 힘든 예술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를 어렵게 관람하고 있는 형편이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평점

 

영화 <스파이>의 평점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의 네티즌 평점

 

 

영화<스파이>의 네티즌 평점

 

일베는 이외 많은 영화들에도 평점 조작에 힘써왔다. 영화는 모든 시민들에게 주어진 문화의 일부분으로 몇몇의 조직들에 의해 조작되어 그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침해 받아서는 안 된다. 최근 <천안한 프로젝트> 보수 집단들에 의한 협박 때문에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상영할 수 없게된 점도 일부 극단적인 조직들이 얼마나 시민들의 자유를 침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 볼 수 있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결국 과거 군사독재시대에 그랬듯이 예술영화관으로 밀려났다. 좋은 영화를 다시 소극장에서나 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민주주의가 얼마나 후퇴하고 있는지를 여실히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다.

 

이하는 해당 영화들의 평점들이다.

 

<화려한 휴가>

 

 

<MB의 추억>

 

 

 

 

<26년>

 

 

 

 

<남영동1985>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

 

 

 

 

일베충 덕분에 [네이버 영화] 평점이란 것은 조작된 성적표가 되어버렸다. 
인터넷 영화 예매한 사람들만 참여할 수 있는 평점 제도가 있다면 좀 더 정확한 평점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관련 글들

네티즌 별점 믿을 거 못 된다..'일베' 평점 조작 의혹, 왜?

http://starin.edaily.co.kr/news/NewsRead.edy?SCD=EA11&newsid=01118486602745944&DCD=A10302

 

일베의 습격으로 망한 네이버영화 평점 순위

http://kmc87.blog.me/183420082

 

[일베충] 26년 평점 테러 통계로 본 일베충의 나이분석

http://blog.daum.net/zewxpi/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