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인간 속에 있다.
그것은 밖으로 나와 법적. 윤리적 범죄가 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속에 있기 때문에
그 무엇도 죄를 없앨 수 없다.
다만 그것이 계속적으로 밖으로 나오게 하되
긍정적으로 표현되도록 함으로써
죄를 의에 가깝게 변형시킬 수는 있다.
그러한 기독교적인 예는 회개, 고해성사, 성례 참여, 고행, 봉사 등이 있다.
물욕은 돈을 벌고 씀으로
성욕은 부부 간에 섹스를 함으로
지배욕은 피차 복종함으로
양화되고 악화되지 않는다.
본질적인 죄의 극복이 가능한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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